바다조망·여의도 1.5배 크기 공원 인접…1순위 접수 25일

▲ 여수 웅천 7블록 사랑으로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자료=부영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부영주택이 전남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7블럭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218세대를 공급한다.

여수웅천 7블록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4개동, 전용 59㎡ 103가구, 84㎡ 115가구 총 218가구로 구성돼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예정시기는 올해 11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남쪽으로 가막만의 청정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뒤쪽으로는 여의도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이 있다. 또 웅천친수공원과 웅천해변문화공원을 비롯한 7개의 테마공원(예정)과 웅천요트마리나,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있는 송현초를 비롯해 택지지구내에 웅천초·중학교가 있으며, 유치원 1곳과 초·중·고교 각각 1곳이 더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이순신도서관과 정보과학고, 한영대, 전남대(여수캠퍼스) 등이 가까이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수웅천택지개발지구는 KTX여천역과 KTX여수엑스포역, 여수시외버스터미널, 여수공항 등 광역교통망이 인근에 있다.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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