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층으로 건설돼 상징성 갖춰…1순위 1·2단지 25일

▲ 지난 19일 개관한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단지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GS건설이 지난 19일 김포에서 문을 연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에 사흘간 총 6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GS건설은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19일 2만여명, 20일 2만3000여명, 21일 2만2000여명 등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돼 사흘간 6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5개 유니트(전용 59·74·84A·84C·99㎡)에서는 4베이 위주 설계, 펜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강메트로자이는 1∼3단지 33개동 총 4229가구다. 이 중 1차로 1·2단지 3798가구를 이달 먼저 분양한다. 1단지는 아파트 1142가구(전용 59∼99㎡), 오피스텔 200실(전용 24·49㎡)로 구성됐으며,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전용면적 59∼134㎡) 규모다. 김포에서 가장 높은 최고 44층으로 건설돼 상징성도 갖췄다.

공급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1·2단지 모두 25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6월 1일, 2단지 6월 2일이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2단지 모두 청약을 할 수 있다. 계약 체결은 7∼9일 3일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박희석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저녁 9시가 넘어서야 방문객들의 상담을 모두 끝낼 정도로 그 동안 김포에서 분양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입지와 평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메트로자이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1단지가 2020년 8월, 2단지가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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