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릉 청소년야영장에서 1박 2일간 개최

▲ 경기도 재난안전캠프에서 참가자들과 지도자들이 안전모를 쓰고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2017 경기도 재난안전캠프’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서삼릉청소년야영장에서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의 주최로 개최됐다.

경기도 소재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한 재난안전캠프는 청소년의 안전 의식 전환과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제 재난에 대비한 실습 프로그램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도입(의식전환)·지진·화재·풍수해·감염·재난 응급처치의 6과목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재난 생존게임 프로그램으로 실제상황에서 응용 가능한 재난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이번 재난안전캠프를 통해 청소년 참가자들이 재난 대처 안전보안관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재해·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재난대비 프로그램들이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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