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용량 소비자가 직접 선택…주문 후 1주일 내 수령 가능

▲ 사진=대상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대상의 온라인몰 정원e샵이 종가집 맞춤형 김치 서비스인 '나만의 김치'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나만의 김치는 양념은 물론 용량까지 고객이 직접 선택해 시판제품과 다르게 내 입맛에 꼭 맞는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정원e샵 전용 서비스다.

정원e샵 홈페이지 상단의 나만의 김치를 클릭해 들어가면 멸치액젓과 새우젓 등 젓갈뿐만 아니라, 소금과 고춧가루 첨가 여부와 양을 고를 수 있다. 각각의 액젓·고춧가루 양에 따라 어떤 맛을 더할 수 있는지 간략한 설명이 나와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젓갈의 강도나 매운맛 강도 등을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3kg 용량의 제품을 필요한 수량만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나만의 김치는 재고 없이 운영하고 고객 주문을 받은 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종가집만의 신선비법과 30년의 발효기술 노하우를 담은 김치를 주문 후 최대 1주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배송될 포장 김치에는 주문자 이름이 네임택으로 달려 있어 제품을 받은 고객들이 나만의 김치라고 느낄 수 있다.

맞춤 김치를 구입한 회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회원등급별 적립금 외에 10%의 추가 적립금뿐만 아니라 다음번 구매시 사용가능한 10%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무료배송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박영민 대상 온라인사업부장은 "기본 조리법에 나만의 요리팁을 더해 맞춤형 레시피로 식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김치를 고를 때도 나만의 특별한 맛과 다양한 맛의 김치를 즐기려는 고객 니즈가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소비자 기호를 세분화해 맞춤형 김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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