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그리고 롯데 신동빈 회장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검찰, 박 전 대통령, 최순실씨, 롯데 신동빈 회장 각 측의 의견을 정리했습니다. 


1. 검찰측

-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등이 사사로운 이익 취득을 위해

적법절차를 무시하고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를 훼손

- 박 전 대통령이 최씨와 공모, 재벌과 유착해 위법행위

 

2, 박 전 대통령

-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무죄 주장

-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뇌물수수 혐의 부인

- 최씨와 언제 어디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 공모관계 설명 없음

- 증거관계 문제 있음 주장

- SK·롯데그룹 측에 대한 뇌물 요구 및 '블랙리스트' 작성

  문체부 공무원 사직 지시, 청와대 기밀 문건 유출 혐의 일체 부인

- 검찰이 삼성 관련 혐의 입증위해 제출한 관련자 153명의 진술조서를 전부 증거로 쓰는데 동   의할 수 없음

 

3. 최순실 측

- “40여년 지켜본 박근혜 전 대통령을 재판정에 나오게 한 제가 죄인”

- 박 전 대통령과 공모 사실 부인

- 검찰이 무리하게 엮은 것이라며 혐의 극구 부인

 

4. 롯데 신동빈 회장 측

- “공소사실은 사실과 다를 뿐 아니라 법리적으로도 의문"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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