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막기 위해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한다

▲ 영주국유림관리소, 자연재난 대비 산림재해대책상황실 운영.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여름철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이달 15일~10월 15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은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 발생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운영한다. 또한,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일괄 정비했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사고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산림 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사방댐 9개소와 계류보전 5개소 등을 내달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