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개최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청년구직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101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에 10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01개 스타트업은 기업홍보와 면접을 동시에 진행했다. 청년 구직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람회 참여 스타트업에 채용될 경우 약 300만원 상당의 인재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타트업 루키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스타트업 대표들이 강연을 펼쳤으며, 뇌 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코칭, 진로컨설팅 등 청년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한편, 스타트업의 긍정적인 근무 환경을 알리기 위한 '스타트업 취업 근무사례 공모전' 우수작 공개심사 및 시상식도 같이 개최됐다. 응모작 56편 가운데 9편이 결선에 올라 이날 청중투표를 통해 공개발표됐으며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구직자 간의 긍정적인 매칭 사례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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