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도 공공기관 정보 접근성 높아진다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국내는 공공기관에 정보 공개를 청구하면 해당 기관에서 공개 여부 등을 통지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정보 공개를 청구해도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인 등은 통지서의 내용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앞으로는 정보공개 통지서의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보공개 통지서의 오른쪽 상단에 음성변환용 코드가 포함돼, 이를 인쇄물 음성변환출력기나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하면 통지서 내용을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공개법 전면 개정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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