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자사 사이트 등록 채용공고 분석 결과 발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올 1분기 경력 채용 선호 현상이 강세를 보였다.

사람인이 1월부터 3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52만6301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만 채용한 공고가 전체 22.3%를 차지했다. 이는 7.6%의 신입 채용 공고에 비해 2.9배 높은 수치다. '경력무관'은 53.6%, '신입·경력 모두 채용'은 16.5%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 관련 분야가 41.4%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화학', '건설업', '기관·협회', '미디어·디자인', '의료·제약·복지', '서비스업'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직종 역시 'IT·인터넷' 분야가 50.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전문직', '디자인', '건설', '경영·사무', '미디어', '생산·제조' 등의 순이었다.

한편, 신입만 채용한 비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미디어·디자인'으로 8.9%를 차지했다. 직종별로는 '전문직'이 7.9%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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