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100만+일자리 박람회' 개최

▲ 사진 = 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성장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두고 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박람회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100만+일자리 박람회'를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열었다.

'대한민국 고용창출의 든든한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열린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 취업난 해소와 중견기업들의 우수인재 유입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채용계획이 있는 중견기업 87개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을 진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자사의 복리후생, 직무환경 등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중견기업 바로알기, 커리어 관리 노하우 등의 주제로 특강이 열리고, 진로적성검사 및 현장매칭관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됐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중견기업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견기업에 우수인력을 유입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늘려주는 선순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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