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알바생 907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일간투데이 김민성 수습기자]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여전히 식사시간과 휴식시간은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이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알바생 총 907명에게 '알바생 식사를 합시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2%가 식사시간을 갖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근무 중 주어지는 식사시간은 20분이 13%, 10분이 7.4%, 5분이 5.8% 순이었다.

식비 지원에 대해서는 '지원 없음'이 4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00원 이하 지원', '5000원 이상 지원', '도시락 배달'이 각각 14.1%, 11.4%, 4.6%로 뒤를 이었다.

한편, 휴식시간 역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47.3%는 휴식시간이 없었고, 있더라도 10분 이하가 33.3%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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