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민성 수습기자] 아산화질소(N2O)가 들어간 풍선인 ‘해피벌룬’이 3~4개월 사이 대학가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아산화질소는 치과 등 의료 현장에서 마취보조가스로 활용됩니다.

풍선에 든 아산화질소를 마시면 몸이 붕 뜨는 기분이나 행복감을 느낀다는데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호흡곤란이나 일시적 기억상실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심한 경우 질식사 위험이 있기에 무분별한 아산화질소 흡입을 규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산화질소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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