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봉사·아랫사람에 대한 섬김 등 리더십을 가진 인재육성 위해 운영
장학금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부인인 조덕희 여사가 지난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원 상당 현금과 주식을 기탁하며 시작됐다. 그동안 희생과 봉사, 아랫사람에 대한 섬김 및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가진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돼왔다. 조 여사는 지난 2012년 3월 별세했으나 장학사업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8명이며 각 5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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