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임대보증금 1억8660만원·월 임대료 48만8천원
한은 부산본부·기보 등 직주근접성 '우수'

▲ 부산 전포동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조감도. 자료=부영주택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부영주택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188-9번지 일원에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 아파트 500가구를 공급한다.

부산 전포동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2층 지상 14∼24층 8개동으로 59㎡ 56가구와 84㎡ 444가구 총 50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임대가격은 전용 59㎡가 임대보증금 1억3290만원에 월 임대료 34만4000원이며 전용 84㎡는 임대보증금 1억8660만원에 월 임대료 48만8000원이다.

공급일정은 31일 일반 특별공급과 다자녀·생애최초·신혼부부·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2일 1·2순위 청약, 계약 체결은 6월 14일부터 16일 순으로 진행된다.

단지는 부산 중심상권인 서면과 인접하고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국제금융센터 등이 있는 문현금융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우수하다.

교통여건은 인근에 지하철 서면역과 전포역, 부전역, 동해선 부전역이 있으며 동서고가로와 중앙대로, 번영로 등을 이용해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앤씨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백화점, 킴스클럽, 홈플러스, 이마트, 전포동 카페거리, CGV 등이 인근에 있다. 서면시장과 진시장, 자유시장, 평화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교육여건은 전포초와 부산동중, 덕명여중, 부산진여중, 부산동고, 부산동성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고 동의과학대와 부산여대, 경성대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62-574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내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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