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81대 1·최고 15.60대 1 기록…당첨자 발표 내달 1일

▲ 지난 25일 인천 논현 푸르지오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청약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내 1블록에서 공급하는 '인천 논현 푸르지오'가 평균 1.8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순위내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실시한 인천 논현 푸르지오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728가구 모집에 1320명이 접수해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5개 타입 중 주력 평면이였던 61㎡A·71㎡A 등 2개 타입이 1순위 당해 마감되면서 최고 15.60대 1을 기록했다.

윤경민 인천 논현 푸르지오 분양소장은 "인천 논현동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내 최초로 순위내에 마감되는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며 "논현동의 마지막 개발지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전세대 희소한 소형평면과 보조주방, 펜트리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총 754가구로 조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대, 최저 900만원대부터다.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되며 계약은 7∼9일까지 체결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구 논현동 66-1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