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내달 6일까지 숙녀·영캐주얼·키즈 등 120여개 브랜드 참여

▲ 이랜드리테일이 원피스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원피스 상품과 올 여름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주는 '원피스페어'를 개최한다. 원피스페어 포스터. 사진=이랜드리테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올 여름에도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원피스가 유행할 전망이다.

포털사이트 빅데이터 분석을 살펴보면 지난해 6월 여성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원피스'(143만건)였고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집계한 여름원피스의 연관 검색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검색한 결과 '롱원피스'와 '플라워원피스', '레이스원피스'가 탑3를 차지했다.

이에 이랜드리테일은 원피스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원피스 상품과 올 여름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주는 '원피스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피스페어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뉴코아 강남점과 NC강서점, NC야탑점 등 3개 지점에서 열린다.

시슬리·올리브데올리브·플라스틱아일랜드·나이스크랍·라인 등 영캐주얼과 숙녀복 12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소비자들은 1000여 가지 원피스를 만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편안함을 강조한 데일리룩과 여행지에서 입기 좋은 리조트룩, 직장인들을 위한 오피스룩, 냉감소재로 제작된 쿨맵시룩 등 4가지 주제로 나눠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롱원피스·플라워원피스·레이스원피스 등 올여름 트렌드로 손꼽히는 제품들로 집중 구성했으며, 고객들은 1∼3만원대의 실속 상품부터 10∼20만원대의 중가 상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그밖에 어린이를 위한 키즈 원피스페어와 잡화 영역의 샌들페어가 함께 열린다. 또 원피스와 함께 여름 코디를 완성할 수 있도록 모자 전문 브랜드 '화이트샌즈'와 셀프네일 브랜드 '글로시블라썸' 등의 팝업콘텐츠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원피스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 소비자들의 원피스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상품과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원피스페어가 여성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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