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계 프로그램, 온라인 결제 시스템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템플스테이 참여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가 국내 여행의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에 열린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인원은 총 6058명, 외국인은 26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체험인원 5000명을 초과한 수치며 그동안의 여행주간 중 역대 최대 외국인 참석비율을 기록한 성과다.

사업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문화관광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온라인 결제 시스템도 확충할 계획이다.

황명선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앞으로 템플스테이가 내·외국인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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