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국가산림자원조사 학술 심포지엄 개최

▲ 지난 5월 31일 강원대학교에서 제3차 국가산림자원조사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사진=산림청
[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산림분야에서도 최신 스마트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경영정보학회와 함께 지난 5월 31일 '제3차 국가산림자원조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전국의 산림자원조사를 통한 산림기본통계 생산과 산림자원의 변화 및 동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행되며 현재 2016년∼2020년 동안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산림자원의 통계 정도 제고와 활용을 위해 이뤄졌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정확하고 정교한 데이터의 수집 방안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인공위성, 항공 라이다(LiDAR), 드론, 지상레이저 스캐너 등 최첨단 기술과 장비들의 활용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산림분야에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국가 산림자원에 대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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