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등 대상 '사랑의 택배' 진행

▲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고객으로부터 택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CJ대한통운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진행한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호국보훈의 달인 이달 한달 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택배 이용을 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는 CJ대한통운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사랑의 택배로 접수한 뒤, 택배기사가 방문했을 때 유공자증 및 유족증 등을 보여주면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사랑의 택배를 17년째 시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 생활 편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와 핸드벨, 방한의류 등 관련 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으로 무상 배송해 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재난 발생시 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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