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세월호 소유주 유병언의 장녀 유섬나씨가 해외 도피 3년 만에 오늘 국내로 송환됩니다. 프랑스 공항에서 체포된 유씨는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국정농단의 주범 중 한 명인 정유라씨의 19개월 된 아들도 보모와 함께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유섬나씨와 정씨의 아들 모두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온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유씨는 파리, 정씨의 아들은 암스테르담에서 오기 때문에 이는 오보임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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