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1일까지 ‘여가친화기업’ 신청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가친화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지원해 여가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7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공연 및 강연 등 문화행사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신청 기간에는 사전 컨설팅 희망 기업을 방문해 여가친화경영 관련 자문과 같은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이 만료되면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여가지원제도, 운영기반, 임직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중 여가친화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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