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제품 평가·시장 정보 교류·마케팅 의견 교류 등 활동

▲ 풀무원식품이 '48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주부모니터 모집 배너. 사진=풀무원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이 '48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주부모니터는 바른먹거리에 관심을 갖고 풀무원 제품 개발에 다양한 의견을 나눌 서포터즈를 의미한다.

지원 자격은 자녀를 둔 만 25∼49세의 전업주부이며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여야 한다. 현재 타 식품회사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 중이거나 과거 풀무원 주부모니터로 활동한 경험이 있을 경우에는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부들은 이달 25일까지 풀무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후 합격자에 한해 내달 6일 면접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 발표는 내달 7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48기 주부모니터는 내달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부 모니터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풀무원 본사에서 매월 2회 정기모임에 참석한다. 모임에서는 풀무원 제품 사용 리뷰 및 관능 평가, 시장 정보 교류, 풀무원 광고 및 웹진 모니터링 등 풀무원 제품과 마케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주부모니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풀무원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및 풀무원 두부 공장 견학 기회도 마련된다.

한편, 풀무원은 주부모니터 프로그램 외에도 대학생, 직장인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이프레쉬(e-fresh) 온라인 패널'등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풀무원 제품 개발 및 기획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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