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고려·리빙 브랜드와의 협업 시장 '기대 高'

▲ 삼성물산의 빈폴액세서리가 패브릭·리빙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와 손잡고 20∼30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리빙 상품을 출시했다. 빈폴액세서리 키티버니포니 도트백. 사진=삼성물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삼성물산의 빈폴액세서리가 패브릭·리빙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와 손잡고 20∼30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리빙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이번 상품들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리빙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하지만 인상적인 패턴과 디자인을 가방에 고이 담아 표현했다.

북유럽풍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스트라이프와 기하학적 패턴을 고급스럽게 풀어낸 패브릭 토트·백팩·숄더백은 물론 가죽 클러치·여권지갑 등을 출시했다.

또 편안하게 들 수 있어서 실용적이며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리는 반달 모양의 '호보(Hobo)'백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호보백은 블라우스와 A라인 스커트의 조합은 물론 민소매와 와이드 팬츠, 니트와 데님팬츠, 드레스 착장까지 캐주얼뿐 아니라 포멀 스타일링에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콜라보 상품 중 백팩은 23만8000원·토트백은 20만8000원·호보백은 17만8000원 부터 20만8000원의 가격대로 구성됐다.

방영철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패션시장에 불황이 장기간 자리 잡은 가운데 젊은 세대들이 야외 활동과 여행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리빙과 패션 브랜드의 연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과 리빙 트렌드를 겨냥해 다양하고 신선한 접근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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