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기업인사담당자 대상 '경력직 채용 선호도' 조사 발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기업 10곳 중 7곳은 경력채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경력직 채용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73.6%의 기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업무 이해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업무 성과, 비용 투자대비 인력 효율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경력 몇 년 차를 선호할까? 41.8%의 응답자가 '3년차'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그 뒤로 '5년차', '2년차', '4년차' 등의 순이었다. 또한 실무면접, 경력기술서, 이력서 등을 채용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의 짧은 근속연수에 대해서는 80% 가까운 응답자가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최소 '3년'의 근속연수를 선호하며 44.2%는 '짧은 근속연수'가 탈락의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