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지난 11일,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슈퍼우먼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심대표가 발의한 개정안은 부부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육아휴직 기간을 16개월로 늘리고, 아빠의 경우 최소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신청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또한 육아와 돌봄은 부모의 공동 책임임을 제도화하고, 사회와 국가의 지원으로 '가족 없는 노동'을 '가족과 함께 하는 노동'으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주요 목적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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