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가리켜 'J노믹스'라고 합니다. 특정인의 이름과 노믹스를 합성한 예는 많이 있습니다.

미국 40대 대통령 레이거노믹스를 시작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DJ노믹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MB노믹스 등이 있죠.

이전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정책을 가리킨 '초이노믹스'가 유명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이 명칭을 탐탁치 않아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J노믹스는 문 대통령의 이름 이니셜에서 착안됐습니다. J의 발음이 재인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정부 주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비, 중소ㆍ벤처기업 육성, 대기업 지주회사 요건 및 징벌적 손해배상제 강화, 세제 개편을 통한 소득 재분배 등이 J노믹스의 정책 목표입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