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안야 힌드마치 '빌드 어 백(Build A Bag)' 컬렉션 론칭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가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빌드 어 백(Build A Bag)' 컬렉션을 론칭한다. 안야 힌드마치의 빌드 어 백.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가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빌드 어 백(Build A Bag)'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원통형 모양의 기본 가방에 소재·색상·액세서리를 선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야 힌드마치는 기존에도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가 자신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컬렉션 역시 쉽고 재미있는 3단계 과정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가방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특히 빌드 어 백은 총 백 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 남들과는 다른 디자인의 가방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이 되는 원통형의 버킷 백은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한 가방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어깨에 걸쳤을 때 몸에 흐르는 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 됐으며,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열처리 접착 방식을 사용했다.

고객은 먼저 기본이 되는 버킷 백의 사이즈와 색상, 소재를 고르는 고른다. 스몰·라지 두 가지 사이즈에 네이비·핑크·그레이 등 6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기본 가죽과 파이톤(물뱀) 가죽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이후에는 밍크·양털·가죽까지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손잡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로 어깨에 맬 수 있는 스트랩 또한 자수·스티커·가죽 등의 버전으로 추가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참(charm) 장식과 핸들, 열쇠고리, 스티커, 테슬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달아 완성할 수 있다. 가방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그 자리에서 진행되며, 제작 후 바로 수령 가능하다.

안야 힌드마치 관계자는 "최고급 소재와 자유로운 디자인을 통해 수백 가지 다른 스타일로 완성되는 빌드 어 백은 품질과 아름다움, 개성을 모두 충족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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