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지난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 발표된 폭염주의보가 25일쯤 주춤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발생한 폭염의 원인 대해 중국 북부 대기 중·상층의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부근으로 이동·하강 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오호츠크해 부근과 중국 북부에 발달한 고압능으로 인해 동아시아 부근의 공기 흐름이 막히고 지상부근에 열이 쌓여 더위가 유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더위는 25일쯤 비가 내리면서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낮 동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니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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