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LG 이노페스트' 개최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스마트 가전에 큰 관심

▲ LG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중남미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Punta Cana)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열고 10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21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한 LG 이노페스트에서 중남미 거래선 관계자들이 혁신적인 월페이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중남미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Punta Cana)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열고 10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전무) 등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중남미 거래선, 미디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LG전자는 지난 2월과 3월에 각각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거래선을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를 비롯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SIGNATURE)'를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화질과 디자인, 사운드 등에서 LG의 혁신 기술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이다. 화면 이외의 요소를 철저히 배제했다. 두께가 4㎜도 채 안돼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느낌을 주는 월페이퍼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전자는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탑재해 색정확도와 색재현력을 높인 '슈퍼 울트라HD TV', 다양한 오디오 제품 등도 선보였다.

고객들은 무선랜(Wi-Fi)을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 가전뿐만 아니라 가정용 허브 로봇, 미니 로봇을 비롯한 홈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LG전자는 고효율, 고성능, 저소음 등에 탁월한 인버터 기술을 앞세워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인버터 기술은 올해 LG전자가 해외 시장에 선보일 생활가전에 확대 적용된다.

지난달 중남미 시장에 출시한 'LG G6'는 전면부를 꽉 채우는 5.7인치 대화면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스마트폰에 담아내 최고의 사용 편의성을 구현한다.

변창범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전무)는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을 지속 강화해 중남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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