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중앙합동정보조사팀이 지난 9일 인제지역에서 발견된 소형무인기에 대해 '북한 소형무인기'라고 밝혔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소형무인기의 비행경로를 분석한 결과 발진지점과 복귀지점 모두 북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확인된 무인기는 3kg 정도의 생화학 물질과 폭약을 탑재해 국내 후방지역까지 날려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국방부는 이를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며 "모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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