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월까지 활동…우수활동자·팀 장학금 지원

▲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이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14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14기 '대대홍 환경개선 프로젝트 시즌(Season)2' 프로그램은 활동자들이 각 팀별로 인테리어를 통한 환경개선 CSR(기업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이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우건설 현업 직원들과의 직무 인터뷰 기회도 주어진다.

총 30명의 대학생들이 내달 20일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여간 활동하게 된다. 상세한 지원 방법은 대대홍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종 우수 활동자·팀에게는 장학금이 지원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기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해보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으로 기획됐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즐겁게 도전하고 무엇보다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09년 건설업계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를 운영해 지난해까지 8년간 총 13기(550명)를 배출했다.

그동안 대대홍은 ▲'쓰레기를 대우해줘' CSR 활동 ▲'대우건설米' 재배 ▲'애완동물 러브하우스' 제작 ▲'남산꽃길걷기행사' 참여 ▲모의 스타트업 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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