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홍보에는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드론 택배 기술 개발 업체가 드론 기술을 적용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게임업체이 증강현실게임을 제공,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주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물품 거래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26일부터 오는 8월 31일 중 섬을 방문해 개인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행 후기를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에서 이용자가 가고 싶은 한 개의 섬을 선택해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은 "우리나라 섬들은 하나하나 매력을 갖춘 보물섬"이라며 "앞으로 우리 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분들이 섬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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