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고 관리 가능한 스킨케어 아이템 선봬

▲ 뷰티업계가 손을 쓰지 않고 피부 관리가 가능한 위생적이고 편리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SNP화장품 '유브이 퍼펙트 안티폴루션 선 스틱 SPF 50+/PA++++'·랑콤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아이 세럼'·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여름철 식중독·눈병 등 세균 번식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막기 위해 손 씻기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얼굴 역시 손으로 만지게 되면 피부 자극으로 인해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이에 뷰티업계는 손을 쓰지 않고 피부 관리가 가능한 위생적이고 편리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체로 된 스틱형 제품부터 손 보다 더 꼼꼼하게 관리해주는 도구를 함께 내장하는 등 노터치(No-Touch) 제품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가장 대표적인 노터치 아이템인 스틱형 제품군의 경우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서 올해 봄 세일기간 동안 판매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0%나 증가했다"며 "카테고리 또한 자외선 차단제에서 클렌징, 메이크업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 스틱 타입으로 위생적으로 간편하게

SNP화장품의 '유브이 퍼펙트 안티폴루션 선 스틱 SPF 50+/PA++++'은 스틱 타입으로 돼있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가 간편해 더운 여름철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덧바를 수 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물론 안티폴루션 기능으로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정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세범 컨트롤 파우더(Sebum Control Powder)가 함유돼 번들거림없이 보송보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내장된 도구로 손보다 더 꼼꼼하게

랑콤의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아이 세럼'은 마사지가 가능한 어플리케이터가 내장된 제품이다. 진주 모양 어플리케이터는 360도로 회전이 가능해 연약한 눈가를 꼼꼼히 마사지할 수 있어 눈가 주름 및 붓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피부 보호막을 강화하고 보습에 도움을 주는 비피다발효용해물과 효모추출물이 함께 포함돼있어 연약한 눈가의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보호해준다.


■ 진동 클렌저로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클라리소닉의 '스마트 프로파일 업리프트'는 초당 300회 좌우로 움직이는 기술을 통해 피부 속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을 제거해준다. 원하는 대로 스피드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피부 타입에 따라 브러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피부 자극도 적다. 브러시만 교체하면 바디와 페디 케어는 물론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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