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오늘은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사고 18주기입니다. 1999년 6월 30일 발생한 이 사고는 당시 유치원생 포함 23명의 많은 사망자가 생긴 참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재 원인 조사 과정에서 씨랜드 건물의 불법적인 구조 운영과 씨랜드 대표, 화성군 관계자들의 비리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청소년수련원으로는 부적합한 건물이 버젓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피해가 더욱 커졌던 것이죠.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세월호의 경우를 보더라도 그동안 우리는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기억해야 하는 사고입니다.

당시 어린아이였을 사망자들을 다시 한번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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