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달 매출액 전년같은 기간보다 35% ↑

▲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한 달간 판매된 태블릿 PC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5% 늘었다고 밝혔다. 애플 신제품인 아이패드프로 10.5형. 사진=롯데하이마트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한 달간 판매된 태블릿 PC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태블릿PC 제품들은 칩과 운영체제 등을 강화해 엔터테인먼트와 사무용 어느 쪽으로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간단한 그래픽이나 영상 작업도 할 수 있을 만큼 작업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들은 윈도우로 운영체제를 바꿔 문서작업과 프레젠테이션 작업도 가능하게 됐다.

제조사들은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국내 태블릿PC 시장에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갤럭시북10.6'·'갤럭시북 12.0'·'갤럭시탭S3'을 출시했고 애플은 이달 6일부터 '아이패드프로 10.5형' 을 국내 출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애플 신제품인 아이패드프로 10.5형을 사전판매 기간인 6일부터 12일 동안 하이마트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롯데상품권을 최대 7만원까지 증정한다. 또 3만원 상당의 보호필름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용철 롯데하이마트 PC팀장은 "태블릿PC 용도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층도 넓어지고 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태블릿PC를 발 빠르게 선보여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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