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판로개척 및 법률서비스 등 지원…올해 수출기업 20개사 확대
해수부는 이달 10일에 베트남 호치민 센터와 12일에 대만 가오슝 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8월 미국 LA와 일본 동경에도 센터를 열어 총 7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4개국은 모두 우리나라의 주요 수산물 수출국으로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적 요충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해수부는 내다봤다. 또 이번 수출지원센터 확대를 계기로 입주기업을 지난해 10개사에서 올해 20개사로 확대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장우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수출지원센터를 확대해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업체들이 전 세계 주요 수출국에서 고객 발굴과 홍보·마케팅, 정보 조사 등 안정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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