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도로교통공단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에 이바지한 경찰과 교통관련 시민단체, 유공자 및 무사고운전자 9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 교통사고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 16명에게는 표창과 상금 2400만원이 주어진다.

교통안전을 위한 전시와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찰교향악단 연주의 오프닝공연에 이어 4차산업혁명 융합퍼포먼스, 샌드아트 공연, LED배지 점등으로 수놓을 다짐퍼포먼스 등의 공식행사를 진행한 뒤 식후행사로 경기경찰 홍보단의 마술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신용선 이사장은 "교통 선진국을 이루기 위해선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곳곳의 도로가 함께 만드는 희망의 길로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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