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전무는 이를 위해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한편, 규제개혁과 노동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며 "경제계도 혁신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경제계는 이번 국정운영 계획이 수출∙제조∙대기업 중심이었던 과거성장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경제'를 위한 새로운 성장공식을 잘 제시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경상 대한상의 경제조사본부장은 이 같이 말한 뒤 "경제계는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일자리경제, 공정경제, 민생경제, 혁신성장 등 경제분야 5대 국정전략이 잘 달성될 수 있도록 기업의 자발과 솔선을 유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과감한 규제완화, 신산업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등을 통해 기업들이 활발하게 일을 벌이는 여건을 조성하고, 기업은 투자와 일자리창출 등으로 화답하는 정부와 기업 간 팀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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