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최근 몰래카메라와 보복용 성적 콘텐츠인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o) 범죄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장의사’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장의사는 의뢰자가 원하는 글, 사진, 동영상 등 각종 게시물을 인터넷상에서 지워주는 온라인 상조를 말합니다.

원치 않게 성적 콘텐츠가 퍼졌거나 사소하게는 어린 시절 게시한 글을 지우기 위해서 등 잊힐 권리, 성적 수치심, 초상권을 이유로 디지털 장의사를 찾는 사람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과 관련 법률이 정해지지 않고 의뢰인의 개인정보와 비밀번호를 공유해야해 법위반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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