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최근 연변TV방송국에서 '중국조선족청소년민족지식대결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전국 각지 조선족소학교에서 선발한 60명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팀탈락, 개인탈락, 부활, 다투어대답하기 등 대결마당을 통하여 조선족소학생들의 민족지식장악수준을 점검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주는 행사였다.치렬한 각축을 거쳐 대상 1명, 금상 5명, 은상 10명, 동상20명을 선정했다.

흑룡강성에서는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오상시조선족소학교, 상지시조선족소학교, 할빈시아성구조선족소학교 등에서 참가했다.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에서는 리서민등 7명의 선수들이 참가, 리서민학생이 은상을 수여받았고 고도혜, 방엽, 김연미 등 3명 학생은 동상을 수여받았다. 이번활동에 참가한 조선족소학교의 어린이들은 우리 민족언어를 더욱 사랑하고 우리 민족의 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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