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황송평(黃頌平) 세관총국 보도대변인은 20일 국무원보도발표모임에서 올해 3월 이래 중국의 조선 월별 수입액은 연속 4개월 대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황송평 대변인은 중국은 줄곧 유엔 안보이사회와 국가의 해당 법률, 법규에 따라 해당 대조선 운수금지 조치를 엄격하게 집행했다고 강조했다.

안보이사회 결의를 집행하기 위해 중국은 2월 19일부터 연도별 조선 수입석탄을 잠정중단하는 조치를 실행했다. 상반기 중국이 조선에서 수입하는 석탄은 동기대비 74.5% 줄어든 267,8만톤이었으며 전부 2월 18일 전의 수입이었다.

황송평 대변인은 "올해 3월 이해 중국에 조선 월별 수입액은 연속 4개월 대폭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달러로 계산하면 3월에 동기대비 36.5% 줄어 들었으며 4월에는 41.6%, 5월에는 31.6%, 6월에는 28.9% 줄어들었다. 대조선 수출에서 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년 중국의 대조선 수출은 29.1% 늘어난 16.7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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