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일반적으로 핑크메일은 다른 사람과의 절교를 표시할 때 보내는 메일입니다. 회사에서는 고용주가 직원에게 보내는 해고통보 메일을 뜻합니다.

이 메일의 유래는 MS사에서 실적 평가 시 낮은 성적을 받은 직원들에게 퇴사를 권유하는 의미의 편지를 보낼 때 핑크색 봉투에 넣어서 보낸 것에서 비롯됐습니다. 말하기 어렵거나 곤란한 내용을 메일을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편리한 수단이지만 일방적인 통보라는 점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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