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해외 등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 집이나 집 근처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인파와 일률적으로 짜여진 여행 계획표 대신 저렴한 비용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스테이케이션의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호텔들은 도심 속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수영장 및 공연, 이벤트 등과 장기 숙박을 묶은 상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올 여름 인파와 더위, 긴 이동시간으로 고생했던 여행 대신 가까운 곳, 나만의 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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