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이동 중 방송할 수 있는 특수차량

▲ 연예인들이 차량 안에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사진=현대자동차.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현대자동차가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차량 안에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를 25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라는 현대자동차의 기업 비전 하에 단순한 이동 수단에 집중 됐던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다른 산업에 속한 현대자동차와 SM이 '창조와 혁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동일한 비전을 공유한 장기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그 의미가 깊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는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방송 스튜디오'를 목표로 카메라와 음향, 조명 장비를 탑재했다. 이 뿐 아니라 제작자 전용 시트와 편집 장비 등을 마련해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방송 촬영과 편집이 용이하게 제작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전 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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