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수 대신 자연 유래 성분 '수선화수' 함유…피부 각질 부드럽게 제거

▲ 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PB) 화장품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가 보습과 각질 제거를 돕는 '수선화 라인' 3종을 출시한다. 라운드어라운드 수선화 라인 3종. 사진=올리브영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올리브영의 자체브랜드(PB) 화장품 '라운드어라운드(Round A'Round)'가 보습과 각질 제거를 돕는 '수선화 라인'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정제수 대신 수선화수를 사용해 자극 없는 보습효과를 주고 레몬과 오렌지,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또 미국 환경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분류한 성분 등급 중 안전을 뜻하는 '그린(Green)' 등급에 해당하는 성분만을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했다.

수선화 라인 제품은 스킨처럼 바르는 '다포딜 필링토너(200㎖·2만원)'를 비롯해 로션 제형인 '다포딜 실키 에멀전(100㎖·1만7000원)', 밤 사이 각질을 관리해주는 젤크림 타입의 '다포딜 오버나이트 필링팩(100㎖·1만3000원)'까지 총 3종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성분을 토대로 정직한 효과를 보여주는 '데일리 스킨케어' 구현을 가장 중요한 콘셉트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저자극 기능성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운드어라운드 수선화 라인 제품 3종은 내달 1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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