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성과 군사전문가들과 협의한 결과, 미국 정부는 트랜스젠더가 미군에 복무하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썼습니다. 이어 "우리 군대는 압도적인 승리에 집중해야 한다.

군대 내 트랜스젠더가 야기할 의학적 비용과 혼란의 짐을 떠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선언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인 트랜스젠더를 퇴출할 것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방부 고위 참모들은 트럼프의 트위터 발표에 대해 몰랐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국 내 진보진영은 트럼프의 대처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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