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8월 1일 중국 전역에서 온 46쌍의 신혼부부들이 간쑤(甘肅, 감숙)성 쯔진화청(紫金花城) 관광지에 모여 민속적인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신혼부부들은 각각 장족(壯族), 묘족(苗族), 몽고족(蒙古族), 회족(回族), 유고족(裕固族), 토가족(土家族) 등 30개가 넘는 소수민족 의상을 입었고 박수갈채와 축복을 받으며 쯔진화청으로 들어갔다.

또한 부부간 동심쇄(同心鎖: 사랑을 상징하는 자물쇠) 잠그기, 사랑의 언약 등을 진행하며 사람들에게 중화 전통 혼례 의식과 중국 전통 결혼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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