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허란산(賀蘭山)국가자연보호구내 석탄 등 관련 광물기업 퇴출
한편, 영하자치구인민정부는 최근 '중화인민공화국산림법''중화인민공화국야생동물보호법' '중화인민공화국자연보호구조약' 등 유관규정에 따라 영하자치구 허란산국가급자연보호구내 석탄·사석(砂石) 등 관련 광물기업을 폐쇄 및 퇴출하고 보호구내 환경·생태 복원을 진행하며, 향후 동 보호구내 광물자원 개발 및 건설 프로젝트 심사를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동 보호구내에는 37개 석탄·사석 등 관련 기업이 있는바, 동 기업들은 1980년대부터 강도 높은 석재(石材)를 생산해 공항·철도 등 인프라 건설에 공급하여 왔으며, 2011년부터 풍부한 석탄 및 석재자원 개발이 이뤄지면서 환경 및 생태문제가 발생해 왔다.
류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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