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의 인기가 대선을 전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탯카운터의 '소셜 미디어 통계'에 따르면 트위터의 한국 점유율은 대선을 치렀던 지난 5월 32.45%까지 치솟았다가 6월에 6.22%로 급락했습니다.

트위터코리아 관계자는 "트위터는 다른 SNS보다 정치적 소통이 원활한 편이라 지지자는 물론 정치인들이 폭넓게 활용했다"며 "조기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의해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일시적으로 크게 올라갔던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트위터 점유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자릿수에 머물다 지난 4월부터 16.18%로 오른데 이어 5월에 두 배로 폭등했지만 한 달 만에 원상복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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