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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이젠 도시가 스마트하게 변해야"일간투데이 인터뷰스 '스마트 도시' 계획 밝혀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인류가 정착생활을 하가되면서 도시의 역사도 그에 맞춰 시작됐다. 초기 도시 국가처럼 그 자체로 국가가능을 수행했던 도시국가, 국가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가 됐고, 지방화가 곧 세계화와 더불어 분권화, 권력화,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시대'를 맞으면서 이제는 곧 도시가 국가다.<편집자 주>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 '4차 산업협명을 선도하는 국가'를 국가의 정책방향, 아젠다로 제시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도 이에 발맞춰 의료, 산업, 특히 도시 분야에 까지 갖가지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간투데이'는 지나 12일 국회의원 회관 황의 더불어민주당을 찾아 그가 말하고 있는 '스마트 시티'의 개념이 무엇인가에 대해 들어봤다.

이를 테면 현재는 손벽을 치면 전등의 불이 꺼지거나 나가고 날 더운 말 밖에서 스마트 워티로 집에 들어가기 전 에어컨을 작동해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하지만 황 의원은 이보다 앞서 스마트 기능을 도시에 접목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지금까지 수도권 집중과 아파트공화국 시대에 토·건축 중심의 물리적 기반 도시가 단기에 시각적 성과를 보이긴 했지만, 지역별 고유한 역사와 공동체 문화가 실종되고, 교통, 환경, 범죄 등 각종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킨 것도 사실"이라며 "국토균형발전과 인구절벽 이라는 우리시대 새로운 과제와 도전 앞에 전혀 다른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화두를 던졌다.

그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곧바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도시와 도시재생은 대한민국 도약의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산업과 기술, 문화,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돼 새로운 도시를 재구성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의원은 "이제 우리 삶의 터전이던 도시가 미래의 성장산업을 견인하는 산실이 된다. 스마트 도시가 우리 미래의 도시와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스마트 도시는 4차 산업을 담아내는 그릇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등의 첨단기술이 산업경제, 사회, 교육 등 全분야에 융복합돼 적용되는 새로운 산업혁명을 말한다"며 "4차 산업의 취지 그대로, 첨단산업 기술이 우리사회 각 분야에 적용되는 최적의 방법이 바로 도시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스마트 시티'의 개념을 설명했다.

황 의원은 "도시(都市)야말로 4차산업이 융복합하려는 모든 대상을 모두 포괄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4차산업의 요소기술이 집적화되고, 적용되어 활성화되는 '4차 산업 생태계'기반의 도시가 진정한 '스마트도시'"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미국의 군산학(軍産學)처럼, 향후 대한민국은 도시기반을 통해 산업을 일으키는 시산학(市産學)의 선구자가 될 것을 기대하기도 했다.

황 의원은 아눌러 중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등 국제사회는 거대한 4차산업 혁명의 신호탄과 함께 기존 도시를 재생하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는 최적의 시장이 열리고 있다고 전망하고 "최근 수십 년간 신도시 건설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도시수출에 대한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도 할 수 있다"고 미래를 전망했다.

황 의원은 다만 "지금 우리의 스마트도시는 IT관련 몇 가지 기술을 도시에 반영한 단순한 구조로, 이름처럼 스마트 도시라고 주장하기엔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며 "건설산업 구조 또한 해외에 나가면 단순시공 하도급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끝으로 그는 "4차산업의 요소기술 집적화와 도시내 4차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스마트 도시의 콘텐츠를 강화해야 하고 아울러, 건설산업 구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공 중심에서 엔지니어링 중심의 개발형 건설산업구조로 재편, 입찰방식 및 경제성 평가방식의 변화, 도시와 교통의 종합적 계획, 관련 법안의 제개정 등 도시개발 경쟁력을 선도하고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와 개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그동안 축적해온 우리의 신도시 건설 역량에 4차산업 요소기술과 도시화로 발생한 각종 사회문제 솔루션 등을 최적화한 도시개발 노하우는 스마트 도시 건설 분야의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황 의원은 학창시절 연세대 대학원에서 도시공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미래도시 창생과 재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 공동대표를 맡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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